러시아 Severstal은 2024년에 자본 투자 프로그램을 1.6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Severstal의 투자 프로그램은 2024년에 64% 증가하여 13억 달러로 증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업스트림 역량 재구축, 로스팅 공장 건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등이 있다. 투자 규모는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투자 프로그램의 가장 큰 부분은 루블로 표시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회사는 기존 시설 유지 관리에 540억 루블(5억 9,800만 달러), 개발 프로젝트에 480억 루블(5억 3,200만 달러), IT 및 디지털 이니셔티브에 100억 루블(1억 1,100만 달러)을 지출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 및 디지털 프로젝트, 환경 보호, 안전 시스템 개선 및 노동 보호 등 HSE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추가로 70억 루블(7,800만 달러)이 계획되어 있다.

CherMK의 기술 체인 변환이 핵심 작업이 될 것이다. “올해 우리 투자의 상당 부분이 우리 핵심 자산의 업스트림 역량을 기술적으로 재구축하는 데 투입될 것이다. 우리의 가장 큰 프로젝트인 약 970억 루블(10억 7천만 달러) 규모의 철광석 펠릿을 생산하는 단지 건설이 활성화 단계에 들어갈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선철 생산의 기술 체인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장기적으로 우리의 경쟁력을 보장할 것이다.”라고 Severstal CEO인 Alexander Shevelev는 강조했다. 

철광석 펠렛 생산 능력이 1,000만 tpy에 달하는 이 단지가 2026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건설 중이며, 연말까지 중국산 장비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설을 통해 Severstal은 소결 장치 No.2(480만 톤)를 중단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다른 프로젝트는 Yakovlevsky GOK의 용량과 생산량을 늘리고 Olkon의 Pechegubskoye 매장지를 개발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제품의 점유율 증가를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Severstal은 수직적으로 통합된 철강 및 광산 회사이자 러시아 최대의 철강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체레포베츠 제철소는 회사의 핵심 자산이다. 연간 철강 생산량은 대략 1200만 톤에 이른다.

출처: 철강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