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와 수입산 철강재의 저가 공세로 국내 연강선재 업계가 1분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산 특수강봉강의 수입량 증가와 저가 공세는 국내 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을 제한하며 수익성 악화를 심화시키고 있다. 건설 부문 의존도가 높은 연강선재 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와 더불어 수입산 저가 공세에 직격탄을 맞았다. 일부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오히려 제품 가격을 낮추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업계 전문가들은 건설경기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연강선재 수요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수입 규제 강화와 함께 건설업계와의 협의를 통한 가격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 화물연대 파업 일주일째...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중단 (https://idsn.co.kr/news/view/1065581957691867) [냉 연] 냉연, 여전히 주춤한 경기. 유통업계 대부분 판매가 안되고 있어 그야말로 버티는 시기. 냉연을 포함한 판재류 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운송지연 발생. 6월 매출 타격 불안감. 중국 본계강철은 한국향 수출 오퍼 가격에 따라 3분기 국내 시장 영향.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 및 냉연공장 등 일부 설비 가동 13일 오전 7시부터 중단. [열 연] 열연, 가격하락 방어 총력. 유통 시장 내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면서 시중 가격 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 열연 유통업계는 어떻게든 가격 하락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 포스코 광양 4고로가 2차 개수 마무리, 하반기 시장 내 공급과다에 따른 경쟁심화 예상.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특가 버퍼링에 잡힌 발목. 스테인리스 시장은 사려는 움직임보다 팔려는 움직임 多, 관망 속 거래가격 혼탁해지는 모양새. 특가 판매의 불씨는 사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중소 유통과 수입업계까지 번지며 가격 혼동. 니켈가격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약세장이 이어지고, 6월 스테인리스 스크랩 단가가 인하 소식이 번지며 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얼어붙은 상태. [스크랩] 철 스크랩, 수도권 인하 영남권 관망. 영남권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유통량이 줄면서 관망세로 전환. 하루 입고량은 점파 회복되고 있는 상태. 유통업체들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제강사의 재고가 줄고 시중 재고 조정도 마무리되어 가격 상승의 동력이 생길 것을 봤지만, 부산경남지역 입고량을 볼 때 현 시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부산권은 2,000톤대 중반~후반 수준이어서 가격 인하보다는 관망세 지속 예상. 본 글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작성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다른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2024-01-30 15:42:03 에 운영자님에 의해 철강뉴스 에서 커뮤니티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