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서남아시아 선박 해체 산업은 총 처리 톤수가 11% 증가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목격했다. 방글라데시는 톤수가 376%나 급증했다고 보고한 반면, 인도는 2023년 12월에 비해 눈에 띄게 41% 감소했다.
대조적으로, 파키스탄은 1월 선박 해체 활동이 개선되어 12월의 200 LDT보다 크게 증가했다.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은 세계 선박 재활용 시장을 총체적으로 장악하여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총 23척의 선박이 철거되어 총톤수 122,983 LDT에 달했다. 인수된 전체 선박 중 대부분은 컨테이너와 일반 화물이었다. 컨테이너선 점유율은 전월 22,777LDT(3척) 대비 61,156LDT(6척)로 전월비 169% 증가한 반면, 벌크선 점유율은 15,917LDT(2척)로 전월대비 36% 감소했다. 12월에는 25,148 LDT(5척)로 늘어났다. 마찬가지로 유조선 비중도 12월 4만2052척(3척)에 비해 4045척(2척)으로 90% 감소했다.
인도
1월 인도는 61,366 LDT를 기부하여 총 122,983 LDT를 기록했는데, 이는 12월에 보고된 103,960 LDT보다 41% 감소한 수치이다. 알랑은 1월 13척을 수주해 전월 수주 15척에 비해 13% 소폭 감소했다. 1월 무역 활동은 전월에 비해 완만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월말로 갈수록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파키스탄
파키스탄의 선박 재활용 산업은 2024년 초부터 톤수 개선 조짐을 보였으며, 이전 달(2023년 2월~8월 및 10월~12월)에 보고된 불규칙성과 부족한 톤수에서 반등했다. 올해 1월 Gadani는 31,967 LDT라는 상당한 톤수를 받았는데, 이는 LC 문제 및 통화 위기와 같은 문제로 인해 200 LDT만 보고된 12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가다니에 입항한 선박 수도 12월 1척에서 1월 3척으로 늘었다.
가격 면에서는 파키스탄 시장이 이제 인도 시장을 제치고 방글라데시에 이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는 1월 선박 재활용 톤수가 376%나 급증하여 12월의 6,225 LDT에 비해 29,650 LDT에 도달했다. 선박용 LC 확보가 약간 개선되었지만 톤수가 많은 선박에 대한 과제는 계속되었다. 챠타그램은 지난 1월 총 7척을 수주했는데, 이는 12월 수주한 4척보다 75% 늘어난 수치다.
출처: 철강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