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틸(Mysteel)에 따르면 이번 주 해외 철강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다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철강 계약도 전주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판매주문이 충분하지 않아 대형 철강업체인 누코스틸이 후판 가격을 숏톤당 50달러 낮췄으나, 가공센터에서는 가격 인하를 기대하고 있고, 제철소의 중후판 구매도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유럽에서 볼 때, 독일 열차 기관사의 파업으로 인해 일부 철강 운송이 정체되었다. 파업 기간이 짧고 제철소의 가격 인상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파업은 아직 독일 철강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마이스틸(Mysteel)에 따르면 독일 철강 운송의 약 50%는 철도로 이루어지며, 노동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파업이 재발할 수 있다.

열연코일

춘절 연휴로 인해 이번주 해외 철강수출 문의가 부진하고 일반코일 수출가격은 일시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호가는 US$580/ton FOB이다. 실제 주문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협상의 여지가 있고, 일부 제철소에서는 4월 선적분 수출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베트남의 피드백에 따르면 춘절은 베트남의 법정 공휴일이기도 하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 거래가 기본적으로 정체되었다. 현재 국내 무역 및 수입 시장 모두 가격도 저렴하고 시장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이번 주 베트남의 대형 철강업체인 Hoa Phat Steel은 4월부터 5월까지 현지 배송을 위한 SAE1006/SS400 핫 코일을 US$610/ton CIF로 인하했다. 베트남 상인의 중국 일반 코일 거래 가격은 일반적으로 US$565/ton CFR보다 낮다.

철근 및 선재

현재 중국의 자원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다. 현재 중국 동부의 영국 표준 B500B 오퍼는 US$580/톤 FOB(실중량)이고 선재는 US$590/톤 FOB이다. 아직 거래은 듣지 못했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영국 표준 철근은 기본적으로 중국산 철근과 가격 수준이 동일하며, 최근 홍콩, 중국, 싱가포르 상인들은 말레이시아산 철근을 대부분 US$570-575/ton CFR로 구매하고 있다.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신규 철근 수출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살펴보면 인도네시아는 선재 가격이 FOB 톤당 555~560달러로 주류를 이루며 분명한 가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

출처: 철강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