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코일 가격은 북유럽에서 소폭 상승, 이탈리아에서는 거래 부진과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혼합된 전망으로 인해 변동이 없었다.
북유럽에서 3~4월 납품 코일의 공장도 톤당 가격이 €750~780(813~845달러)라고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공장 출고 시 톤당 €800의 작은 톤수에 대한 거래를 보고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4월 납품에 대한 통합 철강 제조업체의 공식 제안 수준이 공장 출고 시 톤당 800~820유로라고 밝혔지만 이는 확인하기 어렵다. 가격은 전주대비 톤당 10-15유로, 월별로는 톤당 63-68유로 상승했다.
일부 판매가 톤당 공장 출고 시 800유로에 있었다고 하지만 이는 예외적이며, 대부분의 구매자는 이 가격에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큰 우려는 여전히 부진한 최종 사용자 수요이며 시장 참여자들은 1분기에 일부 철강 생산 능력이 다시 가동되면 가격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Salzgitter와 Tata Steel이 지난 1월 대형 용광로에 다시 불을 붙였고 최근 HRC 가격 상승이 주로 공급 부족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 모두가 동의한다.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는 구매자들이 재고가 충분하고 예약에 굶주리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가 '일시 중지'됐다. 구매자들의 예약이 꽉 차 있어 2월~3월 가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한다. 동시에 HRC 가격이 단기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 공급이 여전히 감소하고 재료 수입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제철소에서는 3월 납품 HRC를 도착도 톤당 €780(공장도 톤당 약 €765-770)에 제공했다. 이탈리아 내 국내 HRC의 거래 가능 가격은 공장도 톤당 약 750~760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에 톤당 €15.00, 전월 대비로는 톤당 €65 상승했다.
가공도착도 기준 4mm 열연 시트는 7일 전 CPT 톤당 830~850유로에 비해 CPT 톤당 840~850유로 정도에 거래되었다.
수입
3~4월 선적에 대한 수입 오퍼는 아시아에서 CFR 톤당 655~680유로, 인도에서 CFR 톤당 약 690유로로 나온다. 터키에서는 반덤핑 관세를 포함하여 CFR 톤당 700~715유로에 HRC를 이탈리아에 오퍼했다.
출처: 철강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