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빌렛 공급업체는 수출 가격을 인상하는데, 이는 국내 시장의 상승 추세와 다소 나은 해외 수요를 반영한다. 몇 주간의 적당한 거래 이후 협상이 더욱 활발해졌다. 그 결과 이번 주에는 상당한 규모의 로트가 해외 고객에게 판매되었다. 동시에 현지 통화 변동은 비즈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란산 빌렛에 대한 최신 제안은 3~4월 선적 가격이 $495-505/t FOB였으며, 지난 주에는 FOB 가격이 약 $490/t였다.
국내 가격이 강해지면 수출 가격이 높아질 여지가 생겼다. 현지 빌렛 가격은 22,300~23,000toman/kg($487~502/t) EXW이고 21,200~21,700toman/kg($463~474/t) EXW이다. 공식 환율은 $1 = 42,000 toman 이다. (현지 통화 가격에는 9% VAT가 표시되어 있지만 미국 달러 가격에는 그렇지 않다.)
이러한 상승은 국내 철강 수요 개선보다는 미국 달러 환율 변화를 동반한다. 한 트레이더는 “달러가 지금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가 더 하락하면 현지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공식 환율은 일주일 전 $1 = 55,200토만과 비교하여 $1 = 58,300토만이다.
이러한 환율 변동은 일부 시장 참여자에게 어려움을 야기합니다. “우리는 급격한 통화 평가절하로 인해 미쳐가고 있다. 이러한 변동으로 인해 일부 빌렛 거래가 생산업체에 의해 취소되었다.”라고 한 트레이더가 말했다. 그 외에도 DRI의 공급이 부족하여 현지 반제품 가격도 상승한다. “가스 부족이 계속되는 한 빌렛 공급의 제한은 계속될 것이다. 빌렛 수출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어 현지 가격이 급격하게 인하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생산자에 따르면 최근 수출계약은 3월 선적분 FOB $505/t에 30,000톤에 체결됐다.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Sirjan Jahan Steel Company는 주말 FOB 톤당 491달러에 빌렛 15,000톤을 판매했다. 이 로트는 동남아시아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란의 주요 반제품 공급업체인 Khouzestan Steel Company(KSC)는 4월 중순 선적을 위해 20,000~50,000톤의 빌렛에 대한 입찰을 시작했다. 생산자는 1월 31일까지 화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핵심 EAF 기반 공급업체도 FOB $500를 목표로 하는 2월 선적용 10,000톤에 대한 입찰을 같은 날짜에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목적지에 대해서도 드문 제안이 나왔다.
Turkiye의 가격은 $530/t DAP Karabuk으로 제시되었다. 빌렛은 $465/t EXW보다 약간 높은 가격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구입할 수 있다.
KSC는 슬래브 시장에도 진출하여 20,000~50,000톤에 대한 입찰을 개시했다. 메이커는 1월 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판매점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이란 슬래브 제조업체에 따르면 국내 가격은 수출 가격에 비해 더 매력적이라고 한다. 한 무역업자는 “수출보다 국내 시장이 낫다”고 말했다.
출처: 철강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