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중국 철강 시장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다. 최근 급격한 수요감소와 제철소의 동계정비로 인해 전반적인 수급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춘절이 다가옴에 따라 하류 건설현장이 잇달아 조기에 건설을 중단하고 철강 구매량이 크게 감소하며 재고 축적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당상 Qian'an 일반 빌렛의 공장도 가격은 세금 포함 톤당 3,650위안으로 안정적이었다.
4개 제철소는 건설용 철강 공장도 가격을 톤당 10~30위안 인상했고, 1개 회사는 톤당 10위안 인하했다.
철광석: 1월 29일 산동 항구의 주요 수입 철광석 가격은 전 영업일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누적 상승폭은 3~5위안이었다. 호가는 받아들일 만하지만 현물 시장에서는 거래가 거의 없었다. 4월 말과 5월 말분에 대한 PB 분광 선적 수요가 있다. 현재 PB분광은 1033~1038위안/톤이다.
고철: 전국 45개 주요 시장의 고철 평균 가격은 2,615위안/톤으로 전 거래일보다 2위안/톤 상승했다. 최근 고철 시장 가격은 개별 재료 유형에 따라 약간의 변동을 제외하고 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 가격 범위는 톤당 10~20위안 수준에 불과하다. 제철소 조달은 정상적이며 지난해 조달 가격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이틀 동안의 고철 입고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재고의 일부를 늘리면서 일일 소비를 충족할 수 있다.
코크스: 시장 가격은 일시적 안정세를 보였으며, 3차 코크스 가격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 겨울철 원료 비축이 시작되고 코크스 기업의 원료 조달 수요가 반등하고 일부 석탄 종류의 가격이 다시 인상된다. 코크스 기업의 이윤 압력이 더 크다. 수익성이 좋지 않아 동절기 비축계획은 원자재 재고가 낮은 상태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철근: 춘절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겨울 비축이 끝나가고 시장 거래가 점점 부족해지며 앞으로 한동안 시장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건설용 철강 시세는 30일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열연코일: 개선된 거시경제 기대로 인해 시장 심리가 높아졌지만, 춘절을 앞두고 터미널 거래가 약세를 보이고 원자재 추세도 약세를 보였으며 완제품 선물 가격도 좁은 변동폭을 유지했다. 최근 중앙은행이 지급준비금과 금리 인하를 발표했는데, 정책 시기와 규모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등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중앙은행의 목표가 뚜렷하고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핫코일 재고 증가폭은 미미하고, 명목 수요가 반등했지만,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추후 시장에 점차 압박을 가할 수도 있다.
원자재 측면에서 보면 제철소의 수익성이 좋지 않아 향후 용선 생산량 회복의 여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철광석 입하량은 고점 대비 급락하고 가격은 일정 수준 유지한다. 그러나 원료탄 업체들은 상류에서 고가의 석탄을 수용하려는 의지가 제한적이며 재고 축적으로 원료탄 가격이 억제되고 비용 측면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냉연코일: 춘제가 다가옴에 따라 말단산업의 구매는 기본적으로 수요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일부 상인은 판매를 줄여 하루 동안의 전체 거래량이 감소했다. 심리 측면에서도 수요 감소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유통상은 재고 축적의 특정 단계에 진입했으며 거래자는 위험 예방에 대해 더 많은 인식을 갖고 있다.
중후판: 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변동하고 있고, 제철소는 손실을 입고 있으며, 자원 공급은 증가하지 않고 현물 가격은 여전히 견고하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 동부를 예로 들자면 29일 말단 구매량이 저합금 출하량이 늘어나 지난주보다 크게 좋아졌지만, 최종 고객들은 대량 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여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자원 측면에서는 현재 재고도 평균적인 속도로 축적되고 있으며, 춘절 기간에도 자원이 계속 도착할 예정이다.
시장전망
원자재 및 연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 비용 지원도 다시 증가했다. 또한, 연초 중앙은행은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겠다고 발표해 거시적 기대감을 높였다.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은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할 수 있다.
출처: 철강정보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