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부문의 비관적인 뉴스가 베이징의 이미 발표된 경기 부양책과 예상되는 경기 부양책으로 상쇄되면서 중국의 철강 선물은 월요일에 약간 다른 방향으로 움직였고, 실물 시장은 연휴 이전에도 부진한 상태를 유지했다. 

시장이 여전히 매우 긍정적이며, 정부에서도 추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지난주 베이징은 RRR 인하와 부동산 대출 개선 등 다양한 부양책을 채택했다. 2조 위안(2,813억 달러) 규모의 구제 패키지도 고려됐다.

현지 언론과 시장 소식통에 따르면 월요일 홍콩 법원은 중국의 주요 개발사인 Evergrande Group이 3000억 달러 규모의 부채 구조 조정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자 청산을 명령했다. 이 회사는 2021년에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상환에 대해 불이행 했다.

중국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소식은 월요일 철강 및 원자재 선물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게다가 연휴 전 구매 활동도 계속 둔화됐다. “철강 선물은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실물 시장은 휴일이 다가옴에 따라 부진한 상태를 유지했다. 공급이 적고 제안도 적기 때문에 시장은 새로운 기반을 쉽게 바꾸기가 어렵다.”라고 다른 소식통은 말했다.

1월 29일 SHFE의 철근 및 HRC 선물은 금요일부터 각각 RMB 5/t($0.7/t) 및 RMB 10/t($1.4/t) 하락했다. DCE의 철광석 및 원료탄 선물 가격은 RMB 9/t($1.3/t) 및 RMB 1.5/t($0.2/t)를 상승했다.

출처: 철강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