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코일이 없어요” 
4월 중순에 접어든 국내 냉연 유통 업계는 더딘 판매 흐름 속 빠듯한 재고를 보이고 있는 상태. 
포스코 포항 2열연 및 광양 3열연 공장의 수리가 다음주부터 5월 초까지 진행. 
현대제철 당진 1냉연 공장 PGL은 현재 작업 중지 상태로 45일 정도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 
4월 18일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정품 특판이 진행되어 4월말 시장가격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열연의 가격 역전 현상. 
현재 열연 가격은 냉연 가격보다 높게 형성되어 고객들의 부담이 커진 상태. 
포스코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5월에도 실수요 및 유통향 열연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이번 가격 인상 역시 철광석과 점결탄 등 철강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이라는 설명. 
당분간 인상된 가격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가 수익성을 판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스테인레스]
스테인레스, 일단 멈춤. 
유통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5월 주문투입분 300계 가격은 예상을 깨고 동결로 결정. 
결과적으로 300계 단가는 동결되면서 계속된 가격상승의 우려는 일단 멈추게 될 것으로 예상.
일단 시장 내 고점인식과 시황부진 영향이 월말까지 짙어지는 모양새. 
4월 중으로 수입재가 얼마나 입고될지에 관심이 높아질 전망.

[스크랩]
철 스크랩, 수도권 유통량 급증. 
현대제철은 3개 공장에 하루 3톤 가량이 입고되고 있고, 특히 인천공장에는 하루 1만 2천톤이 입고. 
바닥공사로 구매력이 떨어진 당진공장에도 입고량이 포화. 동국제강도 입고시간을 줄이면서 입고량 조절. 
수도권 유통업체들은 이번주까지 유통량이 증가하겠지만 시중 재고가 많지 않아 다음주에는 감소 예상. 
시중 재고 조정이 조기에 마무리되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5월에는 반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