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시장가격 약세 분위기 지속되려나.
중국 주요 철강업체들의 냉연도금판재류 수출 오퍼 가격 역시 11월까지 더 낮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
추석 연휴 등에 따른 부담과 추가 하락 기대감 등이 나타나면서 9월초 판매 회복에는 어려움 예상.
급격하게 수요가 개선되기는 어렵더라도 극심한 판매 절벽시기는 지난 것으로 추정.
포스코와 현대제철 냉연 공장들의 설비 수리 일정이 4분기 많이 남아있다는 점 역시 공급량 조절에 따른 가격 급락 부담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시장 가격 인상 이후 눈치보기.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열연 제조사들의 9월 가격 조정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
코일센터들은 일단 적자 탈출을 위해 8월 중순과 9월초 두 차례 가격 인상을 실시하는 모습.
중국발 수입 가격 하락세 역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예측.
유통업체들의 재고 부담은 다소 줄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9월 초 추석연휴로 인해 인상 가격에 본격 주문이 늘고 있지는 않는 모습.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뒤죽박죽이 된 시장.
8월 마지막주 스테인리스 시장은 월 마감을 앞두고 수요부진 속 판매 경쟁 치열. 가격이 모두 흔들.
국내산 뿐 아니라 수입재도 GS재에 대응하다보니 가격이 낮아진 것.판매목표 달성보다도 재고 소진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가격불문 판매가 월말에 나타난 것으로 파악. 모든 업체들이 매입단가 이하 판매 중.
포스코의 가격현실화가 불가피한 상황. 감산만으로는 시중 재고소진과 수요부진속도 대응이 어려운 상태.
월마감을 앞두고 시작된 할인 판매는 결국 9월 초 물량과 거래가격에 영향.
[스크랩]
철 스크랩, 아직은 분명히 더 오른다.
국내산 스크랩은 여전히 공급줄이 마른 상태. 제강사 재고는 8월 말 기준 70만 톤을 하회.
일일 입고량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상황. 공급업체들은 야드 매입가격을 공격적으로 올리고 있는 상태.
제강사들의 구매가 인상 속도보다 빠른 상태. 어디까지 오를 것인가에 대한 전망과 예측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당장은 계속 오를 것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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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