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시장 가격 상승 속도 완만.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등 냉연 도금 판재류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2월에 이루어짐.
냉연 도금 판재류 업체들도 그간 반영이 어려웠던 인상 폭을 시장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으로 보임.
중국산 수입재 가격 상승과 국내 제조업체들의 판매 가격 인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음.
건설과 가전 등 관련 수요산업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수주 경쟁 심화가 시장 가격 인상 어려움.
이에 따라 완만한 상승곡선이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함.
[열 연]
열연,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 다시 탄력받는 모습.
2월에도 열연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이 이뤄지면서 유통업체들 역시 호가 인상에 나서는 모습.
열연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절기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 회복 속도가 지난해 초와는 달라 보이지만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제조업체들의 인상 폭을 호가에 적극 반영할 수밖에 없는 입장.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불확실한 수요 영향 등으로 판매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수익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야만 하는 입장이라고 지적.
업체 간 수주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니만큼 판매 부담이 있기는 하나 구매단가 상승분을 판매단가에 적극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가격 인상 의지를 내비치고 있음.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흔들리기 시작하는 스테인리스 유통시장.
수입재를 중심으로 2월 판매단가는 낮아졌음.
국내산 단가도 베이스 단가는 변동은 없지만, 일부 흔들릴 여지를 남긴 상태.
포스코의 304 가격 조정이 출하분으로 다시 전환되는 것으로 결정됨.
2월 판매단가는 이달 말경에나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보임.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할 경우 국내산 가격도 월말로 가는 중에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움.
[스크랩]
철 스크랩, 가격 인상의 기대감. 바람대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
수도권 제강사의 경우 수입 물량, 특히 대형모선 물량이 도착하면서 국산 유통의 입지가 좁아진 상황.
제강사들의 재고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상반기 스크랩 수요 자체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이기 때문에 별다른 가격 인상의 근거가 없음.
가격 인상 기대감이 큰 남부권의 경우도 기대만큼의 인상 가능성은 눈에 띄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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