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이 다음 달 통화정책을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CISA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내 철강 생산량이 추가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철광석 가격은 수요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이 현지 은행의 지급준비율(RRR)을 50bp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원자재는 계속 상승했다. 2월 5일부터 약 1조 위안($1407억)을 푼다.  이 소식은 이번 주 초 새로운 부양책에 대한 희망으로 뒷받침되어 이미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또 중국철강협회(CISA)는 1월 중순 회원공장의 일평균 조강 생산량이 이달 초보다 3.7% 증가한 209만톤으로 9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생산량 증가는 계절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매우 부진한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좋아졌기보다는 여러 철강업체의 유지보수 작업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내부자들은 믿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철광석 거래도 활발하지 않아 전날 수준에 비해 줄었다.

차오페이뎬 항구에서 특정 물량의 포테스큐 철광석 통관이 검사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는 정보가 시장에 떠돌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참가자들은 말했다.

한 관계자는 “신고되기 훨씬 전인 일이라 영향이 미미하다”고 말했다.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지는 않다. 지연은 규모가 크지 않은 항구 무역량에만 관련된다. 또 다른 소식통은 “중국 수요가 그리 바쁘지 않다”고 말했다.

호주 철광석 분광 62% Fe는 $3.5/t 상승한 $135.75/t CFR로 거의 2주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철광석 선물은 DCE에서 RMB 13.5/t($1.9/t), SGX에서 $3.2/t만큼 급등했다.

출처: 철강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