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문의
1800-2896
이메일
cheolsusee@naver.com
실시간 인기검색어
철강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현대제철 2월 열연 판매 5만원 인상 추진 2024-01-26 09:51:16
작성자   철강정보원 게시글 신고하기작성자 신고하기 조회  21   |   추천  1



 

 

  • 포스코는 3만원만?

 

현대제철은 1월에 이어 2월에도 열연 판매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되는 원가 부담이 결정적인 이유이다. 관건은 시장에서 받아 줄지 여부이다. 

 

지난 달에 이미 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얘기가 있었다. 

 

한편, 포스코는 3만원 인상으로 속도조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압연사 파이프등 대형 실수요에는 5만원 인상 소식이 들리지만, 일반 유통향으로는 관련 유통업계의 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열연 유통단가는 호가로 톤당 88만원이 나오고 있다. 실제 거래되는 가격은 85만원 수준이다. 2월 인상으로 호가는 90만원을 넘어 서게 될 것이다. 한편, 수입재는 81-82만원선에 이루어지면서 국산과의 가격차가 3-4만원이 발생한다. 

 

"판매점이나 가공센터만 힘들어 지게 생겼다. 시중에서는 사겠다는 반응이 없다. 시장은 조용하다." 유통상 소식통이 전한다. 

 

포스코나 현대제철이 열연 가격을 올리면 원가상 90만원이 훌쩍 넘어서게 되고, 시장은 안 따라오면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란 이야기이다. 

 

한편, GS재는 84-85만원 소폭 낮은 수준에서 거래 된다. 

 

수입재는 중국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격 기준점이 안펑산이 되고, 현재 오퍼가로는 570불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환율과 수입부대비용 합치면 거의 80만원에 육박하고, 이에 가공비, 2차 운송비를 더하면 국산과 차이가 거의 없어지는 가격이다. 단지, 현재 도착하고 있는 중국산 수입재의 단가 수준이 문제이고, 아마도 560불 전후로 추정되어 어렵게나마 판매는 될 수 있다는 게 시장의 반응이다. 

 

열연 박물재를 주로 수출하는 대만산이나 일본 산을 이보다 가격이 더 높다. 예를 들어 현재 대만산은 670불에 오퍼가 나오고 이 가격대로 수입된다고 하면, 박물이라지만 원가(가공도착도)가 95만원이 넘어서면서 실제 판매가 불가능한 수준이 된다. 

 

현재 시장상황으로 봐서는 메이커의 인상이 효과적으로 먹히기에는 만만치 않다. 수요가 살아야 하지만, 아직 겨울철을 지나고 있고, 국내 경제 여건 등이 살아나는 분위기는 아닌데다가, 여기저기 어려운 소식이 들린다. (한 철강업체가 철강사가 대금 지급을 못해 출하 정지 되었다는 소문이 돈다)

 

하지만, 중국에서 반길만한 소식이 들린다. 지준율과 금리를 인하하여 경기, 부동산 등을 부양하여 경제를 살리려 한다. 이번 정책이 주효하다면, 아마 국내 시장의 유통업계도 약간 숨을 돌릴 수 있지 않을 까 기대 해본다. 

 

 

출처: 철강정보원


해당 게시물은 2024-01-30 09:33:42 에 운영자님에 의해 커뮤니티 에서 철강지식&시황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추천
목록보기
2024-01-26 09:52:44
다음글 [선물] 중국 선물은 부양책에 따른 기대심리로 상승 확대 2024-01-26 09:49:35
전체게시글
번호 제목 등록인 등록일 추천수 조회수
208 철강정보원 2024-02-14 3 40
207 철강정보원 2024-02-13 2 62
206 철강정보원 2024-02-13 3 34
205 철강정보원 2024-02-13 8 39
204 철강정보원 2024-02-13 3 30
203 철강정보원 2024-02-13 7 42
202 철강정보원 2024-02-13 1 29
201 철강정보원 2024-02-13 1 24
200 철강정보원 2024-02-13 1 45
199 철강정보원 2024-02-1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