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 / 도금]

11월 안정세 속 인상 시도.

관망세 보이는 시장, 가격은 2주 연속 비슷한 수준 유지하며 하락세 멈춰.

메이커들의 공급가격 인상으로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

현재 가격 인상을 위한 조건은 마련되었지만, 관건은 수요 회복.

가격 인상 가능성은 품목별로 차이가 있는 상황이며,

GI는 수요 양호로 가격 인상이 가능해 보이지만, CR은 현재 수요로는 어려워 보여.

 

[열연 / 후판]

11월 본격화되는 가격 인상, 글로벌 시장은 하락세.

제조사들의 공급가 인상으로 시장의 매입 비용 부담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노력이 최근 성과를 내며 유통가격은 상승세.

중국과 일본의 열연 가격은 철강 수요 감소로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글로벌 열연 가격은 대부분 건설 등의 주요산업 부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후판 시장은 수요 산업의 회복을 기대하지만, 비조선용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전망.

 

[스테인리스]

11월 수요 부진 속 시장 침체 지속.

뚜렷한 가격 변동 없지만, 실수요 판매는 크게 감소해.

높은 환율에도 시장은 판매가격 인상에 소극적인 모습 보이고 있으며,

수입재 원가는 상승했지만 판매가격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일부 업체들은 국내 제품의 낮아진 매입 가격으로 저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음.

하반기 들어 일부 상황 개선된 업체 있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어려운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스크랩]

11월 매입 제한, 연속 가격 인하, 공장 폐쇄까지, 암울한 분위기.

제강사들의 매입 제한과 감산으로 철 스크랩 시장은 침체 분위기 지속되고 있으며,

11월 생산 일정 감소 발표까지 겹쳐 가격 상승 동력 또한 약화되고 있는 상황.

현대제철 및 포스코의 공장 폐쇄로 수요처 감소 우려가 있으나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

국내 철 스크랩 수입은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 수출량은 가격 하락에도 일정 수준 유지.

수도권 제강사들이 철 스크랩 매입 가격을 네 차례 인하하여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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