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며 하반기 원가 안정화와 판매 증가로 인한 실적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홀딩스의 2분기 매출은 약 18조 원, 영업이익은 7천억 원으로 이는 전 분기 대비 일회성 손실 감소와 철강 가격 상승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대규모 설비 개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실적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원가 절감 효과와 철강 가격 상승폭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4고로 개수 완료 후 판매량 증가 또한 예상된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자사주 소각 및 신규 취득 계획, 비핵심 자산 구조조정 등을 통해 막대한 규모의 현금 자산 확보 계획을 밝혔으며, 이를 활용해 주주 환원 및 핵심사업 재투자를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