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스테인리스 열연강판(STS HR)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며 8개 분기 만에 50만 톤대를 회복했습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분기 STS HR 생산량은 50만 톤을 넘어섰으며,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회복세는 글로벌 STS 가격 인상과 포스코의 가격 인상 전략 및 감산 전략 종료와 수출 증가 등의 사유가 생산 회복을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튀르키예향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고, 일본으로의 수출 또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산 STS 코일&강판에 대한 반덤핑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STS 시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해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