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최근 포스코 중심 기반의 철강 산업과 2018년부터는 이차전지소재 기업 에코프로의 입점으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이차전지소재 업계가 극심한 실적 둔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철강산업 또한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이는 산업 전반은 물론 포항지역 경제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제품 다각화와 영업전략 재수립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신제품 개발을 비전으로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최근 철강업계는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들이 업계 긍정적인 회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