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시장은 여전히 소강상태.
시중 유통가격을 지키려는 업계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제품 판매할 만한 수요처 마땅치 않은 상태.
업계에 따르면 여전히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음.
앞서 지난달 수요가들이 구매 물량을 큰 폭 줄였던 만큼
이번 달에는 재고 보충 수요로 판매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일부 존재.
지금처럼 수요가 위축되고 재고가 쌓이고 있는 상황에서 주문량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아.
적자를 감수하고 판매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랄 뿐.

[열  연]
열연, 다수의 열연 유통사 인상 의지 강경.
5월 들어 다수의 열연 유통업체는 수익 악화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호가 인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 속도가 더딘 편. 그러나 열연 유통업계의 인상 호가 반영 의지는 강경.
메이커마다 5월 유통향 열연 공급가격을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다음 주 윤곽이 보일 것으로 예상. 
문제는 가격을 끌어당길 만한 동력을 찾기 어렵다.
포스코 5월 말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은 5월 중하순부터 대보수가 예정.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단가 간보기가 이어지고 있어.
가격 인상분 전가에 있어서 긴급 납기나 낱장 등의 경우 일부 적용이 되는 것으로 전해.
일단 수입업체나 낮은 가격대로의 판매에 수렴되는 스펙트럼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보여.
수입 유통업계도 판매단가 인상을 가늠 중.
현재의 환율과 밀들의 오퍼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판매단가는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
이번 주 후반 인상 가격표를 돌리면서 다음 주부터 본격 적용 격려에 나서게 될 것으로 보여.

[스크랩]
철 스크랩, 국내 제강업체별 가격 정책 온도 차.
장기간의 하락세로 바닥 인식이 확대된 듯했으나,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오는 16일부터 가격을 인하하고
한국특강의 경우는 약 5일간의 특별구매를 진행하면서 시장의 혼선이 가중된 모양새.
공식적인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도 엿보이는 게 사실.
제강업체마다 각기 다른 입장에 처해있지만 하나 같이 공식적인
가격 인상 카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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