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계가 수익성 저하와 가격 하락에 대응해 감산을을 촉구중에 있습니다 양회에서 발표된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철강협회들은 느린 수요 회복과 마이너스 수준의 마진, 높은 재고 수준으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한 감산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운남성제철협회는 건설용 철강 생산을 월 평균 생산의 40% 이상인 50만 톤 감소를 목표로 하는 생산 제한 계획을, 광둥성은 가동률 40% 감소를 목표로 한 감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감산 조치는 3월 들어 중국의 고로 재가동으로 공급 과잉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 감산 조치는 춘절 연휴 이후 지속된 철강 시황 하락세를 멈출 것으로 예상되나, 높은 재고 수준으로 인해 가격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