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현장에서 (자동차 산업 포함) 쓰는 4M은 "Man" "Machine" "Material" "Method"의 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것입니다.
이 4가지(작업자, 설비, 재료, 작업방식)이 생산 품질에서 중요한 요소여서 원청업체, 협력업체 등이 이것에 대하여 양산전에 협의하는 것이 품질관리의 기본입니다.
특히 자동차는 품질이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4M 관리가 철저하고 이를 변경 시 과정이 까다롭습니다.
재료 분야에서는 지역마다 규격과 생산소재가 다른 경우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소재로 4M에 소재를 추가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순서는 원래 등록된 소재와 추가할 소재의 화학성분, 기계적 성질 등을 따지고 이것이 비슷하다면 대체소재로 샘플을 제작하고 이를 원청에서 상대물 조립, 내구성 및 기능성 테스트 등을 거쳐 품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면 4M에 추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4M변경이 책임문제, 시간소요 등으로 인하여 꺼리는 경우가 많아 어떤 기업들은 4M변경이 아예 불가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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