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판매 정체 지속.

호가 인상 명분이 적은 만큼 당분간 침체된 업황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

냉연도금재 유통 업계는 3월 중순까지 판매 회복 이뤄지지 않아 재고는 낮아지지 않고 있음.

특히 수요가들은 꼭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하고 있을 뿐 적극적인 매입에 나서지 않고 있어.

연쇄적으로 냉연도금 유통·제조 업계는 판매 어려움 호소.

국내 시장의 제품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시장 호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

자동차향을 제외하곤 건설 등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지연돼.

매출 압박 가중된 유통 업계는 할인 판매를 해서라도 수주 확보 우선시 되고 있음.

 

[열 연]

열연, 중국산과 일본산 열연 수출 오퍼가격에 술렁.

중국산 단가는 예상보다 더 내려갔고, 일본산은 인상 폭이 컸음.

최근 일본밀들의 4월적 열연 가격의 갑작스러운 인상에 실수요 수요업계도 당혹스러워하는 눈치.

여기에 철강 가격을 지지했던 철광석, 점결탄 가격도 점차 뒤로 후퇴하면서 하방 압력 신호 더 강해져.

중국 오퍼가격에 영향을 받는 유통업계의 마음은 한층 더 무거워진 모습.

현재까지 시중 유통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다지만, 언제 어떻게 변할지 걱정 앞서.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전 업계가 인상에 시동을 걸며 출발.

내수재 취급 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필두로 3월 판매단가 인상에 나선 상태.

일부 국내산 취급 업체들이 수익성 고수를 위주로 가격 인상에 고삐를 쥐어가는 중.

수요 부진과 관망세 속 판매 열기는 이전보다 식어가고 있다고 설명.

수급에 대한 우려는 지난 1~2월보다는 잠잠해진 상황.

현대비앤지스틸의 노사 간 잠정 합의가 3월 초 극적 타결되면서 창원공장의 3월 가동이 본격화 예상.

오는 4월부터는 생산과 판매가 상대적인 정상화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보여.

국내외 수요도 경기침체와 판매 부진에서 아직 헤매는 중.

 

[스크랩]

철 스크랩, 당분간 철광석, 석탄 가격의 방향 주목해야 해.

철광석과 석탄의 빠른 하락이 철 스크랩 가격에 미칠 영향에 주목.

지난해 하반기만 생각하면 쇳물 가격의 하락은 철 스크랩 가격을 끌어내릴 요인이 될 것.

다만 철광석 석탄 가격 약세는 전 세계 철강 제품 가격 약세, 특히 중국의 경기 부진과 깊은 관계 있어.

쇳물 생산원가 하락이 추가로 이어진다면 철 스크랩 가격에도 영향을 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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