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냉연 도금 업계의 판매 거듭 부진.
매출 달성을 위한 업체들의 과열 경쟁으로 시세는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어.
달라지지 않는 시황에 업계의 한숨은 갈수록 깊어지는 분위기.
국내 냉연 도금 메이커들은 3월 유통향 냉연 도금 공급 단가 인상 추진에 어려움 겪고 있어.
3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으나 자동차향을 제외한 전방 산업 경기 회복되지 않아.
다음 주 시황 역시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업계의 판매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시작부터 막막.
계절적 성수기인 3월이 시작됐지만, 3월도 힘들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와.
2월 유통향 판매는 당초 목표보다 30% 정도 빠진 수준에 그쳐.
업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목표치를 밑돌았을 것으로 보여.
3월에는 저가 중국산 유입과 계속된 수요 침체로 더욱 힘든 시기가 우려.
전후방산업 모두 수요 침체에 시달리고 있고, 지난 2월 하락한 가격에 계약한
중국산 열연이 본격적으로 내수 시장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4월부터는 열연을 비롯한 판재류 제품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유통업계의 웅크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큼.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업계 단가 재정비 시작.
업체마다의 사정으로 가격 인상 폭과 인상 시점이 제각각.
유일하게 국내산 정품 베이스 가격만 인상 폭과 판매가격이 비슷하게 나타나.
바닥 실수요 시장의 경우 가격인상 예고에도 가수요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현재 경기 부침이 심해지면서 수요 움직임은 잠잠한 것으로 파악.
[스크랩]
철 스크랩, 인하는 자신감이 아니라 절박감.
수도권에 이어 남부지역에서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져.
빠른 곳은 8일부터 내리고, 늦은 곳은 15일에 내려.
가격 인하가 업체별로 시차를 두고 이어진다는 것이 이번 인하의 특징.
제강사의 인하가 시차를 두고 일어나는 것은 제강사의 수급 상황이 업체별로 차이가 있는 탓.
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