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철강업계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이한 기간 동안 대규모 설비 점검 및 보수를 진행 예정입니다. 철강업계는 이를 통해 철강재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1분기부터 포항, 광양, 당진의 제철소에서 설비 보수 작업에 돌입하였습니다.
포항제철소의 4고로 개수와 함께 포항과 광양의 여러 공장에서 설비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대제철 또한 당진과 인천 공장에서 보수 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금번 설비 점검 및 보수 기간동안은 시장의 공급 축소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공급량 감소는 시장의 철강재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지만, 수입재 유입 증가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주요 고려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