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철강소재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유통향 주문품 후판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하고, 철근 유통 마감가 고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철강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생산원가 하회로 인한 업계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시장의 건전성 유지와 제품 가격의 현실화를 위함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주된 원인을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면 후판 가격의 인상은 지속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의 강세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때문입니다.
동국제강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조정을 결정하였으며 철근 유통향 마감가는 2월 톤당 83만 원으로 설정되어, 3월부터는 생산원가 수준으로 정상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