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빠듯한 공급에 시중 가격 상승. 
냉연 시장은 제품 가격 상승 우려에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 
국내 제강사들의 빠듯한 공급으로 유통 업체들의 재고는 타이트하게 운영. 
이런 가운데 국내 제강사들은 5월 공급 가격 인상 예고. KG스틸과 동국제강이 5월 1일 출하분부터 인상. 
자동차 강판 협상도 합의가 될 듯 말 듯해서 자동차 관련 부품사에도 관심이 높은 상황.

[열 연]
열연, 최종 수요가 고가 철강재 부담.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고로사 출고 가격은 높아진 상태. 
수요 침체로 시중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공급자와 수요자간 온도차가 발생. 
최종 수요산업과 원청간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인상 단가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최근에는 환율이 높아져 제강사에선 수출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 상태.

[스테인레스]
스테인레스, 목표 미달 예감. 
판매단가를 고수해왔던 포스코 대형 코일센터들 역시 가격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 
지난 3월 수차례에 걸쳐 인상한 가격의 적용은 뒤죽박죽인 상태. 
포스코의 5월 주문투입분 300계 가격동결과 티스코의 6월적 오퍼 동결 영향으로 시장은 더 조용한 상태. 
시장 고점인식과 3월 재고재비축이 이뤄진 점과 수요 부진 영향이 월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본격 조정장세 진입. 
하락세가 본격화하자 유통업체들의 입고 러시가 이어진 상태. 
국내 철 스크랩의 공급량이 넘치자 현대제철은 일본산 철 스크랩의 입찰을 보류. 
여타 제강사들은 입고를 제한하거나 업체별로 할당제를 실시하는 등 공급량 조절이 나선 상태.
다음주 공급 추이에 따라 제강사들은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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