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유통 시황도 정체 여전.
국내 냉연도금 제조 업계가 5월 공급 가격을 인상.
수요 감소에 따른 판매정체로 유통업계는 2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우려. 덩달아 중국밀의 판재류 수출 가격도 하락하면서 국내 시장 가격도 조정 받을지 관심.
포스코와 완성차 업계 간 자동차 강판 협상도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
건설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시황이 얼어붙은 상태. 5월 말에도 가격 반등 이슈가 없는 만큼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사라진 계절적 성수기.
5월 중순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 열연 유통업계는 수요 감소로 판매부진이 지속.
여기에 중국산 수출 오퍼 가격도 최근 약세를 보이면서 열연 시장은 침체 분위기 역력.
고로사의 공급가격이 단기간 급격히 인상되다 보니 고객사들의 피로감 증가, 중국밀의 수출 가격도 약세.
결국 2분기 판매 성공여부는 3월 시황에 달린 만큼 유통업계는 남은 보름동안 적극적인 영업 전개 계획.
[스테인레스]
스테인레스, 여전히 냉랭한 분위기.
5월 둘째 주 스테인리스 시장은 주 후반 포스코의 300계 스테인리스 인상 유력 소문에도 니켈 약세와 수요 부진 영향으로 조용한 마침표.
포스코재의 경우 GS재와 헤어라인을 중심으로 가격이 흔들리기 시작. 현대비앤지스틸 제품 가격도 요동.
일각에서는 포스코의 가격인상이 결정되어도 시장분위기 반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높은 상태.
[스크랩]
철 스크랩, 추가 하락세 대응 고심.
이번 주도 국내 철 스크랩의 하락세가 계속. 러-우 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인 2월 3주차 정도 가격 회귀.
일부 제강사의 경우 가격 하락에 더해 입고 제한과 검수 시간 단축을 통해 입고량 조절을 2~3주간 지속.
지난주 인명사고가 났던 제강사는 이번주 다시 철 스크랩 납품을 받지만 납품량 조절해 받고 있는 상태.
추후 해외 가격을 주시하면서 제강사의 가격 정책에 대응해야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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