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안갯속 방향 잡기 ‘골몰’
6월 말~7월 초 장마기간이 있는 만큼 업계는 재고 적체 해소를 위한 저가 판매 경쟁 진행.
수요부진 여파 속 국내 냉연․컬러강판 제조업계는 앞선 5월 공급가격 인상분을 모두 적용하지 못한 상태.
냉연도금재 수요산업들의 시황 회복 불확실성에 방어에 치중.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이 요원한 가운데
이번주 국내 냉연도금 제조 업계의 7월 가격 정책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수시로 바뀌는 시장價.
열연 유통업계는 15일을 기점으로 시장 내 저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 상태.
2분기 영업일 종료 임박 및 6월 말~7월 초 장마철이 다가오는 만큼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
열연 유통업계曰, “오늘 가격과 내일 가격이 수시로 바뀌다보니 적정한 가격대를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국내 고로사들은 열연․후판에 대해 ‘보합’ 또는 ‘인하’ 카드 가운데 아직까지 신중한 입장.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환란의 시대 진입.
6월 셋째주 스테인리스 시장은 매기가 멈춰진 가운데 포스코 300계 가격 인하 후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
할인 판매와 현금조건 등의 특가 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가격대는 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니켈가격의 약세장이 지속과 7월 스테인리스 정품과 수입대응재가 모두 인하되면서 더욱 얼어붙은 상태.
기존 할인 단가와 베이스 단가가 뒤죽박죽인 상황에서 업체별로 가격이 정비되는데 일부 시간 소요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전세계 스크랩 경기 침체.
대한제강과 YK스틸이 일본산 스크랩 2만 톤을 신규계약. 이번 계약 물량은 7월에 도착.
일본 스크랩 가격이 지속해 하락하면서 일본산 스크랩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지난주 수도권 제강사들이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이번주엔 영남권 제강사들이 가격을 인하.
수입 스크랩의 가격 약세로 국산 스크랩과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 것도 시장의 약재.
트레이더들은 터키의 철강 경기가 계속해 악화일로 걷고 있어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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