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주춤해진 수요 언제쯤 회복할까?
본계강철과 포두강철 수출 오퍼가격 인하 제시, 중국 바오강과 CSC 등 주요업체 9월 판재류 인하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냉연도금판재류 제품 시장 역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아직 수입 가격과 국내산 가격 차이가 있다보니 국내산 가격의 추가 하락 기대감 영향으로 구매관망이 개선되지 못한 상태. 결국 냉연과 산세, 풀하드 강판 등 약세 기조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
반도체 수급 개선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관련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추석 연휴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다른 가전 수출 축소 가능성.
[열 연]
열연, 시장호가 인상 움직임 지속.
수입 오퍼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수요처들의 구매 관망기조, 수요산업 회복 지연 등으로 하락세는 주춤.
유통시장 관계자들은 수요업체들이 그간 가격 하락 기대감 영향으로 구매물량을 극도로 제한해왔던 만큼 현재 재고 수준이 많이 낮아져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
중국의 추가적인 오퍼 가격 하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일단 구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 할인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다시 한 번 수주 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하락 현상 재현 가능성.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판매부진 속 가격은 제각각.
판매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산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혼조세. 수입재의 경우 일부 특판 물량도 주춤.
문제는 국내산 정품 가격. 수입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해도 낮게 형성되었고, 냉연사 제품도 단가가 일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포스코 정품 가격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
포스코 9월 주문투입분 가격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분위기는 동결로 굳어져가는 모양새.
[스크랩]
철 스크랩, 바닥부터 치고 올라온다.
바닥에서부터 가격 인상이 시작되고 있는 모양새. 업체들은 곧 가격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
대형구좌업체들을 중심으로 제강사 구매가와 구좌업체 야드매입가의 폭을 좁히며 가격 상승 대비.
제강사의 재고는 감소하기 시작. 일일입고량도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
공급업체들은 길었던 가격 하락기에 비워뒀던 야드를 다시 채우며 가격 반등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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