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가격 하락세 멈춰지려나.
국내 냉연도금판재류 제품의 유통시장 가격 역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
중국 열연수출업체들의 오퍼가격 하락세 주춤, 업체들의 재고소진으로 구매움직임 다시 나타나게 될 것으로 기대. 하지만, 가전과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은 설 연휴 이후가 될 수 있다는 우려.
국내산 열연 가격 역시 급락 가능성이 줄어들기는 했다지만 결국 수요회복이 어려울 경우, 수주 경쟁과 이에 따른 국내 시장에서 판매 가격 회복 어려움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지적.
[열 연]
열연, 유통시장 가격 움직임 지속.
열연 코일센터 등 유통업체들이 적자 판매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격 인상을 지속중.
수요처들의 재고 소진과 더불어 중국산 열연 수출 오퍼가격의 하락세 진정 등이 맞물리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 때문.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 열연업체들 역시 수익성 저하 등을 이유로 유통향 공급단가에 대한 인하 조정을 어떻게든 낮게 만들기 위한 움직임.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판매 경쟁 치열.
8월 넷째주 스테인리스 시장은 월 마감을 앞두고 수요 부진 속 판매 경쟁이 치열. 다시 가격 약세를보이기 시작하였고, 국내산 뿐 아니라 수입재도 주 후반 평균 판매가격이 일부 흔들리기 시작.
손실 판매 금액이 커지기 시작한 상태. 출혈경쟁과 일부 특가 가격들이 실제 거래가격에 영향.
판매량을 채우고 재고를 소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월말로 갈수록 통코일 판매가 성행.
8월 출하분 할인 소문이 돌 정도로 시중에서는 매입가격 이하로 판매가 일반화되기 시작하는 모양새.
[스크랩]
철 스크랩, 공급부족 상태.
국산 스크랩 유통이 말라버린 상태. 등급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유통량 현저히 감소.
제강사 재고는 바닥을 드러내고 있으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비롯해 갖은 혜택으로 공급업체를 유인하고 있으나 가격이 일정 수준까지 오르기 전엔 유통량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극심해지면서 가격이 아예 사라져버릴 지경에 이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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