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국내 시장 가격 하락 분위기는 일단 주춤
중국발 냉연 도금 판재류 수출 오퍼 가격 인상과 더불어 국내산 열연 가격 인상 움직임이 나타남.
국내 냉연 도금 판재류 유통시장 거래 가격 하락세도 주춤해지는 모습.
포스코가 내년 1월 열연 가격 인상을 추진하며, 냉연 도금 판재류 제품 판매 가격 역시 인상 검토 중.
냉연도금판재류 제품 가격은 원자재인 열연 가격에 비해 수주 경쟁 심화로 더 낮아지는 모습.
시장 내 가격 하락 분위기는 일단 진정되는 모양새.
[열 연]
열연, 유통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질 것.
유통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업체나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간 하락했던 열연 제품의 시장 유통가격을 일부 회복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호가 상승을 앞두고 있음.
유통시장 관계자들은 중국산 수출 오퍼 가격의 지속 상승 여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격 인상이 예정.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국내산 열연의 공급이 다시 늘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연시를 앞둔 마지막 주이다 보니 수요 자체는 그다지 개선되기 어려워 보임.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가격인하분 선반영 꺼려, 모순적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은 가격 인하로 결정 가격은 혼조세를 보이기 시작.
이는 유통 판매 가격을 두고 업체마다 입장이 조금씩 엇갈리고 있기 때문.
포스코의 가격결정과 상관없이 시장의 분위기는 침체.
일부 가격 대응이 암암리에 이뤄졌던 만큼 약세장에 무게를 싣고 있음.
포스코의 가격 인하 대응이 시장 가격에 영향을 아예 주지 않는 것은 아님.
[스크랩]
철 스크랩, 두달만에 제강사 구매가격 오름세.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유통량과 재고의 감소.
이번 주 8개 제강사 재고는 한 주 만에 10만 톤가량 감소.
제강사들은 예년보다 이른 설 연휴와 최근의 유통량 부진으로 연초 수요를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어 가격 인상을 통해 재고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이 같은 가격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은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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