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냉연도금판재류 수요 자체는 아직 회복이 이뤄지지 못해.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 발표 이후 시장 호가 인상 등이 이뤄지고 있지만 실제 시장 반영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 보임.
중국 바오강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판재류 내수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중국산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
업계 관계자들은 시장 수요가 본격 회복되기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회복을 위한 냉연도금판재류 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수요 회복 여부와 설 연휴 이후 이어질 수주 경쟁 심화 등이 1월 시장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임.

[열  연]
열연, 주춤한 수요 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주문.
연초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보니 열연 유통시장 내 가격 인상 움직임 역시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
유통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내 열연 업체들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공급 우려 역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이어 나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지적. 
더불어 춘절을 앞두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움직임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열연 및 후판의 수출 가격 상승과 국내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 등이 이어지면서 수요 회복 여부와는 별개로 적극적인 가격 인상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유통시장 조용한 관망세 이어져.
니켈과 전기요금, LNG 등 에너지 비용 증대로 국내외 밀들의 원가 상승에 따른 단가 인상이 예상.

하지만, 이전처럼 가수요가 많이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음. 
특히 1월의 경우 설 연휴가 끼어있어 영업 일수도 평월보다는 짧은 상황.

이런 영향으로 1월 판매량이 늘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연초부터 가격 인상 러쉬 이어져.
‘고점 간보기’라는 분석이 지배적, 가격 인상 직후 입고량이 급증.
특히 부산-경남지역의 철근 제강사들로 들어가는 스크랩은 한 주만에 전주 대비 두 배가량 증가.

12월 말까지 4개 제강사의 일일 입고량 합계는 5천 톤 대 중반에 머물렀지만, 가격 고점 인식이 발생한 1월 첫 주에는 1만 톤대까지 입고량이 치솟았음.
한국 시장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본산 스크랩이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음. 
전반적인 국제 시장 가격과 별개로 한국의 스크랩 가격은 다시 내리막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는 게 타당.

본 글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됩니다.
작성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다른 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2024-01-30 15:41:45 에 운영자님에 의해 철강뉴스 에서 커뮤니티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