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가격 인상이 이어져.
국내외 열연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
냉연 도금 판재류 제품 판매 가격 인상 역시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수요 회복이 좀처럼 이뤄지지 못해.
수주 경쟁 심화와 이에 따른 롤마진 축소 상태 역시 당분간 지속될 우려가 높아 보인다는 지적.
2월부터 포스코의 냉연 도금 판재류 제품 판매 가격 인상을 앞둔 상황이니만큼 내주 시장 호가 역시 다소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기대.
[열 연]
열연, 수입 가격 상승세 지속 가능성에도 수요 회복 지연 부담.
2월 열연 유통시장 가격 역시 인상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건설을 비롯한 관련 수요산업의 회복이 다소 주춤해 오퍼 가격 상승에 비해 수입재 가격 인상 움직임 역시 기대보다 움직임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유통시장 내 시장 호가 및 거래 가격 상승세가 다소 더딘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 인상 의지와 수입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더디지만 꾸준한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밝힘.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조용한 한 주 마감.
원·달러 환율의 약세장은 이어지고 있고, 수입재를 중심으로 한 가격 약세도 지속 중.
다음 주 복귀하는 중국 내수 시장에 훈풍이 불어오고 오퍼가격의 인상 움직임이 이어져야 현재 정체된 가격이 반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이마저도 내수 건설 수요 시장 등에서 회복세가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유통 시장 내 적체된 재고 소진도 더디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여기는 바닥인가.
설 연휴가 끝난 26일, 부산-경남지역 철근 제강사 4사는 모두 6,100톤의 철스크랩을 입고하는 데 그쳐.
시장이 전반적으로 바닥을 인식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탓.
8개 제강사의 재고 총량은 모두 79만 3,000톤으로 재고가 여유 있는 수준.
국산 스크랩의 유통량이 적지만 제강사들엔 공급부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
특히 2월부터 제강사들의 보수 일정이 잡혀 있고, 경기 악화로 인해 전반 스크랩 수요 자체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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