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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황] 5월 첫째 주 2023-05-02 16:33:59
작성자   철수씨 게시글 신고하기작성자 신고하기 조회  1218   |   추천  65



 

[냉  연]
냉연, 유통업계 4월보다 5월 더 힘들 것으로 보여
냉연 유통시장 여기저기서 한숨 소리가 들림.
계절적 성수기인 4월이 다 지나갔지만, 올해는 상승효과를 못 누리고 있음.

자동차를 제외한 건설, 가전 등 사정이 좋지 못함.
4월보다 5월이 더 힘들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상황.
냉연도금 판재류 시장은 걱정스레 막을 내렸다. 전후방산업이 수요 침체에 시달리고 있고, 냉연강판(CR)과 산세강판(PO)의 수요가 여전히 더딤.
전기아연도금(EGI)과 용융아연도금강판(GI)은 수급과 공급 모두 타이트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

 

[열  연]
열연, 5월 가격 동결 점쳐져.
주요 수요처 감소 여파로 내수 유통가격이 흔들릴 확률이 낮지 않음. 
여기에 중국 열연 수출 오퍼가도 매주 하락하는 추세. 즉, 가격 하락 조짐 또한 나타난 상태.
5월 열연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고객사들의 기대로 딱 필요한 물량만 사갈 뿐, 재고 여유분을 남겨 놓지 않는다고 유통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열연 유통업계 관계자는 “3월에 비해 판매 여건이 나아지지 않은 상태 속에서 지난주부터 출혈경쟁이 시 작됐다.”며. “3월 판매량이 목표 대비 10%가량 빠졌다고 한다면 4월은 20%가량 빠진 정도로 체감돼.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이미 안 팔려서 내려간 판매가격에 손실 이어져.
안 팔자니 4개월 연속 쪼그라든 판매와 매출에 부담이 말이 아닌 상황.

매입가격을 둘러싼 정세도 안팎이 모두 시끄러운 상황. 
이번 달이야 어느 정도 넘어갈 수 있지만 다음 달이 더 걱정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

포스코가 5월 출하분을 동결한다고 하더라도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바닥을 형성했으며, 그나마 기존 수주도 경쟁업체의 단가 후려치기로 일부 잃어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인 상황.


[스크랩]
철 스크랩, 회복 기미 없고 하락세 뚜렷해.
본격적인 가격 하락기를 맞이해. 
일각에선 4월 말 이후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기도 해.
스크랩 유통량, 제강사 재고, 수입 가격 추이 등으로 미뤄봤을 때, 가격 반등은 요원해.

현대제철과 환영철강이 5월 2일 자로 이미 가격 추가 인하를 예고한 상황. 
남부권 제강사들도 풍부한 재고 상황, 여유로운 입고 현황 등으로 추가 가격 인하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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