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수요 개선의 기대감 찾아볼 수 없어.
열연 유통 가격만큼 가격이 급락하진 않았지만, 매주 가격이 소폭 조정되고 있어.
특히 재고 대비 판매 진도가 뒤처지는 냉연강판(CR)이나 산세강판(PO),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 등 일부 품목에 대해선 최근 인하한 가격을 적용해 판매.
전반산업 수요 침체와 열연 가격의 하락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등 악재가 산적해 있다는 것이 문제.
[열 연]
열연, 매주 떨어지던 유통가격 보합세 양상 보여.
현재 열연 가격을 두고 바닥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흘러나와.
다수의 유통업체는 현재 가격을 두고 월말까지 열연 가격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
다수의 업체가 현재 상황에 대해 공감하는 만큼, 당분간 급격한 가격 변동은 없을 것으로 내다봐.
지난 몇 달간 열연 유통가격이 내려갔지만, 현재 가격 방어선이 생긴 것으로 보여.
최근 유럽 철강 메이커들의 재해로 인한 공급 이슈와 미국 밀들의 가격 인상 등 국제 시장의 가격 반등 이슈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 면밀히 모니터링 중.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가격 불문하고 재고 덜어내기 집중.
수입과 국산 구분 없이 '원가' 개념은 중요하지 않아져.
'원가'를 논하는 순간 판매에서 뒤처지며 늘어나는 손실 폭과 재고 지옥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될 것.
재고 회전을 높이고 향후 더 낮은 매입을 통해 손실분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커지는 모습.
수요의 회복세가 요원한 현재 시장에서의 돌파구는 공급단에서의 변화가 절대적일 수밖에 없어.
[스크랩]
철 스크랩, 2~3주간 전국 모든 제강사들이 가격 인하 진행.
첫 인하 이후 다소 빠르게 진행된 두 번째 인하로 제강사들이 ‘하락 시장’에 대한 확신 갖고 있어.
가격 인하 사이의 간격이 다소 짧았고, 공지부터 가격 인하 적용까지의 기간도 다소 짧아.
공급업체들로선 재고분을 소진해 수익 저하를 방어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
제강사의 자신감은 철스크랩 가격의 반등 요인을 한동안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확신으로 보여.
확신은 실제로도 크게 틀리지 않았고, 인하된 가격은 시장에 그대로 받아들여져.
한 차례 더 인하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시장에 감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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