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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황] 7월 셋째 주 2023-07-18 17:10:58
작성자   철수씨 게시글 신고하기작성자 신고하기 조회  1162   |   추천  50


 


[냉 연]

냉연, 하방 압력이 여전할 것이라는 우려.

장마와 휴가철로 인해 8월까지는 수요 개선 가능성이 낮아.

재고 부담은 가중되면서 시장 상황이 크게 나아지진 않을 것이라 내다봄.

몇몇 수요 업체들은 7월적 중국 수출 오퍼가격이 떨어진 만큼 가격 할인을 요구하고 있음.

용융아연도금강판(GI)의 수요는 계절적 비수기와 심리적인 불안감이 겹쳐 8월까지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9월부터는 점차 판매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봄.

7월 수출오퍼 가격이 다시 한번 하락하여 자동차향 실수요 외에 마땅히 기댈 곳이 없는 형국.

산세강판(PO), 열연용융아연도금강판(HGI)또한 가격 반등 이슈가 없는 상황.

수요 침체로 인해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열 연]

열연, 국내 제조업체 유통향 열연 동결 소식 전해.

현대제철은 6월 말 고객사에 7월 유통향 열연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힘.

포스코는 지난주 8월 내수 가격 동결을 발표하는 등 제조업체들이 연달아 가격 방어에 동참.

열연 제조사와 유통업체 사이에서는 현재 가격이 바닥 지지선이라는 공감대가 형성.

다만, 여전히 부진한 수요가 변수, 제품을 판매할 만한 수요처는 마땅치 않은 상태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시장 분위기 위축 우려 예상돼.

원·달러 환율의 약세 기조 전환으로 시장의 분위기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

이번 주에도 비 소식이 이어지고 있어 출하도 눈에 띄게 감소.

7월 초에 형성된 가격에서 표면적으로 유의미한 큰 변동은 발생하고 있지 않음.

중순으로 접어들수록 특가 출현 가능성에 경계심도 높아질 전망. 수입재를 중심으로 열연과 냉연 단가는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임.

전반적인 경기 부진 속에서 해외 내수 가격 및 수출오퍼 가격의 약세도 지속 중.

 

[스크랩]

철 스크랩, 안정적인 공급으로 가격 인하 지속.

가격이 빠르게 내려서고 있지만 제강사를 향하는 입고량은 꾸준함.

하락기가 장기화하는 동안 물량을 쌓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회전하여 수익을 담보.

덕분에 재고는 쌓이고 가격 인하의 근거는 더욱 확실해짐.

근원엔 제품 시장의 부진이 있음.

철근과 형강 가격이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고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음.

감산에 들어선 제강사로서는 쌓여있는 철스크랩 재고를 두고 구매가격을 내리지 않을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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