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가격 하락 멈춤, 수익성은 주춤.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가 여름휴가에 돌입.
유통업계도 잠시 쉬어가는 자세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음.
특히 추석 이후 수요에 따라 하반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6.4% 감소.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6.9% 감소.
이를 두고 실적 개선 위해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
전반적으로 비도금재의 경우 6월 대비 판매가 개선됐다는 평가.
수익은 주춤해 냉연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성수기인 9월 전까진 이 같은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열 연]
열연, 유통가격 인상에 대한 공감대 형성돼.
열연 유통시장은 일부 가수요가 붙었음.
다수의 유통업체는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둘째 주를 기점해 단가 인상 계획 밝혀.
여기에 이번 주 갑작스러운 중국산 열연 수출 오퍼가격 인상이 기대감 갖게 함.
가격 인상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면서, 지난주보다 판매에 속도가 올랐음.
가격과 별개로 수요는 여전히 계절적 비수기와 심리적 불안감은 깔려 8월까지 관망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목소리가 높음.
현재 가격이 바닥이라는 인식과 중국발 가격 인상 등 가격을 올릴만한 분위기는 조성되고 있지만, 수요가들이 적극적인 구매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판단.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단가 흐름 폭 갈수록 심화.
달러 환율의 변동성과 제각각인 오퍼가격은 없는 수요 속 수입재 가격의 경쟁을 부추기는 중, 이는 냉연사와 포스코 제품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마감 할인을 예상한 가격과 약정할인에 더한 추가 할인 가격대가 뒤엉켜 바닥 같으 상황 통과 중.
중국 내수 가격의 상승에 희망회로를 켜기도 했으나, 근본적인 수요가 없는 상황.
니켈과 경기개선에 대한 기대감만으로는 시장을 잡아끌어 갈 수 있는 근력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모습.
[스크랩]
철 스크랩, 8월 초까지 가격 인하 소강상태 보일 듯.
제강사의 재고가 유례없이 많은 상황.
가격 인하 발표 시기가 빨라 지난주 대부분의 인하분이 시장에 선반영.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한박자 늦게 가격을 인하, 차주까지 가격 인하 흐름이 다소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제강사들은 8월 이후 추가 인하에 나서는 데 아무런 부담이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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