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유통업체 비도금재 중심으로 호가 부르기 시작해.
7월 내내 계속됐던 하방 압력을 끊어내려는 시도.
호가 반영이 언제 될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
그러나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현재 가격이 저점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분위기.
아직 여름휴가 시즌이 다 지나지 않은 만큼, 다음 주는 되어야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
용융아연도금강판(GI), 전기아연도금강판(EGI)과 같은 도금재의 경우 여전히 메이커로부터 공급이 타이트한 만큼, 가격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편.
[열 연]
열연, 포스코 열연 가격 인상 계획 밝혀.
포스코는 8월 내수 열연 가격 인상 계획을 내놓음.
열연 유통업계로서는 중대한 변수가 될 전망.
열연 유통업체들도 수익 악화에 대한 압박이 커져 인상 추진 중.
수익 악화가 누적된 만큼 8월 남은 기간 호가 인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메이커의 단가 인상 계획으로 열연 유통업체의 가격 인상에도 탄력 붙기를 기대.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월초 공세적인 영업 움직임 없어.
판매단가의 경우 일부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음.
수요 회복세는 크지 않지만, 공급이 일부 조절될 가능성.
수입재와 국산재 모두 판매 가격대가 어느 정도 마지노선을 형성하기 시작.
원달러 환율의 강세장 전환으로 수입재를 중심으로 추가 하락세는 제한되는 모습.
치열한 가격경쟁보다는 매입 조절을 통한 점진적인 재고조정에 나설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음
[스크랩]
철 스크랩, 시장에 변동 가능성 보여.
8월 초 이후로 가격이 움직이지 않으며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었음.
한국철강의 구매 가격 인하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변동 가능성이 발생.
경량 스크랩의 단가 인하로 주변 지역의 제강사들이 이를 추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현재 제강사의 재고 상황이 넉넉한 편이고 *전방산업의 위축으로 스크랩 수요가 높지 않음.
* 전방산업 : 최종소비자와 가까운 업종. (예 : 자동차, 가전 판매 및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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