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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황] 9월 첫째 주 2023-09-06 19:28:07
작성자   철수씨 게시글 신고하기작성자 신고하기 조회  1142   |   추천  59



 

 

 

[냉 연]

냉연, 메이커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도 공식화.

9월 제품 가격 인상 공문 속속 발표되며 인상 분위기 고조.

냉연도금재 전반의 타이트한 수급과 재고, 수입재 유입 감소,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 결정이 맞아떨어지면서 인상 호가 반영과 판매량 측면에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

9월 시장 전체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월 초반인 1~2주차까지는 판매 속도를 봤을 때, 현 시중 가격을 유지하거나 이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내다봐.

 

[열 연]

열연, 국산 열연 호가 반영 비교적 수월.

호가 오름세가 지속된 만큼 유통업계는 조금 더 높은 곳을 보고 있음.

유통업체들은 7월까지 이어졌던 적자 판매를 탈출하기 위해 필사적.

포스코와 현대제철 두 고로사가 9월 열연공장 정기 보수로 단기간 공급 감소가 예상.

가격 인상을 통해 가수요를 끌어올린 만큼, 상승 동력이 얼마나 이어질지는 불투명.

중국산과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수록 또다시 하방압력 또한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

현재 국산 열연 가격을 끌어올리려는 의지가 더 큰 만큼, 가격은 성큼성큼 앞서나가는 중.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포스코 300계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으로 대혼란.

수입재의 가격 인상 예고에 이어 포스코까지 가격 인상에 가세.

가격현실화도 안 된 상황에서 가격 인상분 적용까지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모습.

월말 일부 특판 물량과 기존 가격대로의 판매는 이번 주까지 이어져.

수요가 회복되지 않고 있고 매입가격도 저마다 다 다른 상황이라 다음 주에도 가격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9월 중순까지 잠잠한 시장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재 8개 제강사의 철스크랩 재고는 90만 톤을 하회하고 있는 수준.

이 재고가 8월 마지막 주의 재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넉넉한 상황.

시장 상황은 9월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요와 공급이 저점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음.

가격 변동이 발생한다 해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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