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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황]5월 둘째주
[냉 연] 냉연, 유통가격 하락 분위기. 판매가격 인하를 선언한 일부 메이커들의 기조에 맞춰 단가 조정도 조금씩 이뤄지고 있음. 전방산업 수요 침체 장기화로 수요가들 사이에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심리도 여전. 기대감이 조금 높아진 부분이 있다면 지난 4월 수요가들이 구매 물량을 급격히 줄였던 만큼, 5월에는 재고 보충 수요로 전월보다 조금 더 판매가 나아지지 않겠냐는 이야기 나와. 전반적으로 열연 및 후판 시중 유통가격의 경우 바닥 지지선이라는 평가. 냉연도금재는 향후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편. [열 연] 열연, 오랜만에 가격 인상 준비. 유통업체로서는 이번 호가 인상에 사활을 걸 분위기. 5월 첫 주를 기점 해 다수의 유통업체는 호가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중국 무역상들의 수출 오퍼가격이 20달러 이상 급등한 가운데 수입대응재 공급가격도 인상되면서 호가 반영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단가 인상 쉽지 않아 보여. 5월 포스코 가격 인상 후 스테인리스 시장은 일시적으로 조용해짐. 단가 인상으로 매입 움직임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해. 내수재 판매 업체들은 매입 단가 인상분만큼 올려서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 수입업계 주요 업체들의 5월 유통 판가 인상은 서두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오퍼가격의 인상과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판매량과 수요가 문제. 시장 내 수요 부침 현상은 좀처럼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아 보여. 내수 시장에서의 가격 인상은 수요 부진으로 인해 제한적일 것으로 보임. [스크랩] 철 스크랩, 가격 반등 가능성 작아.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은 소폭 하락한 후 소강상태. 일본은 엔저 현상으로 인해 철 스크랩 수출 가격이 상승. 국내는 5월 제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데다가 수요부족에 대응해 철근과 형강 공장이 모두 약 30% 이상 비가동을 예고하고 있어 철 스크랩 가격 반등 가능성은 사실상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 철 스크랩 수출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한동안은 국내 생산업계의 가동률에 따라 철 스크랩 시황이 좌지우지될 수 있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
중국 철강 수출, 9천만톤 돌했으나 올해는 하락세 전망
2023년 중국의 철강 수출은 9,026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2%의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특히 신흥 시장으로의 확대된 수출 덕분에 주요 품목인 열연코일과 중후판 등에서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2024년에는 글로벌 철강 시장의 공급 과잉과 무역 장벽의 상승, 무역 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약 11~12%정도 감소한 8,000만톤 정도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높아진 무역 장벽은 중국 철강 수출의 주요 품목들에 대한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의 추세 또한 이어지고 있어 중국철강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중국 철강 산업은 내부적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본 철강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반덤핑 관세 철회와 시장 동향
일본 철강산업이 반덤핑 관세 철회와 최근 철스크랩 시장의 새로운 입찰건들로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일본산 스테인리스(STS) 후판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올해 하반기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2011년부터 부과된 관세의 자동 만료를 의미합니다. 이번 결정은 일본 STS 후판의 한국 시장 점유율 하락과 국제 규제 감소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들어 엔화는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는 일본 철스크랩에 대한 구매 입찰을 진행, 슈레디드 철스크랩을 톤당 57,000엔에 입찰하여 국내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더불어, 관동철원협회의 철스크랩 수출 입찰에서 H2 가격이 톤당 53,087엔에 낙찰되어, 시장은 견조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일본 철강산업에서 관세 철회와 철스크랩 입찰이라는 두 가지 주요 사건은 산업 경쟁과 다향한 활로를 찾아 협력하는 시장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유통향 주문품 후판 가격 인상 및 철근 마감가 고시제 도입
동국제강이 철강소재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유통향 주문품 후판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하고, 철근 유통 마감가 고시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철강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생산원가 하회로 인한 업계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시장의 건전성 유지와 제품 가격의 현실화를 위함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주된 원인을 조금 더 상세하게 살펴보자면 후판 가격의 인상은 지속된 철광석과 원료탄 가격의 강세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때문입니다. 동국제강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 조정을 결정하였으며 철근 유통향 마감가는 2월 톤당 83만 원으로 설정되어, 3월부터는 생산원가 수준으로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한국 정부, STS 봉강까지 반덤핑 관세 중단 결정
한국 정부가 일본, 인도,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하 STS 봉강)에 대한 추가 반덤핑 조치를 더이상 이어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 관련업계의 재심 요청 부재로 인해 20년 간 지속된 반덤핑 관세가 종료되었음을 의미하는데요, 이러한 결정은 STS 봉강에 대한 수입 증가와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중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STS 봉강에 대한 일본, 스페인, 인도의 수출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정부는 일본산 STS 후판에 대해서도 12년 만에 반덤핑 관세를 철회했습니다. 이는 장기간 규제에 따른 일본산의 국내 점유율 하락과 최근 양국 간 관계 개선 움직임을 반영한 것입니다.

철강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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