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홍코스텍)]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이사가 7월 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진덕수 대표는 철강 분야에서 드문 여성기업인으로서 1992년 대홍코스텍을 창립한 이래 33년간 수많은 제약을 극복하며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그 결과 대홍코스텍(주)은 정밀 재압연 강판, 냉연강판, 고장력 강판, 슬리팅 강판 등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철강 소재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재압연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철강보다 강한 신용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밀소재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자동차 산업 등 주요 산업군의 고부가가치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가전에 사용되는 핵심 철강소재를 CRM(냉간압연제어)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에서 직접 생산,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등 제도를 적극 시행하며, 특히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재취업 우선권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여성 고용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왔다. 역내 협력업체와의 공급망을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9년 보건복지부 인가 비영리법인 ‘덕수복지재단’을 설립, 중증장애인,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진덕수 대표는 2009년 동탑산업훈장, 2015년 은탑산업훈장 수상에 이어 올해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훈은 진덕수 대표가 보여온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그리고 여성기업인의 도전정신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또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진대표는 "이 영예는 제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33년간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해온 대홍코스텍 임직원들과 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모든 분들의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업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영을 선도하는 CEO가 돼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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