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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시황]6월 첫째주 2025-06-05 17:33:42
작성자   철수씨 게시글 신고하기작성자 신고하기 조회  516   |   추천  18



[글로벌]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
미국의 관세율 50% 적용으로 한국 철강 수출 수익성은 급격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

[냉연 / 도금]
6월 제조사 인상 선언에도 수요·유통, 가격 안착 전엔 발주 보류.
현대제철의 美 공장 추진으로 업계 전반에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냉연 마진이 역사적 저점에 근접, 제조사의 수익성 압박이 가중되고 있으며,
메이커들은 원가 부담 누적으로 동시 인상에 나서는 움직임.
유통업계는 인상 필요성에는 동의하나, 시장가가 확실히 안착될 때까지 발주를 보류하고 있음.
중국 오퍼 정체와 美 추가 관세 변수까지 겹치며 단기 시황은 몹시 불확실.

[열연 / 후판]
6월 반덤핑 조사 불확실성 탓에 유통가 반등.
중·일산 열연 반덤핑 예비조사로 시장 전반에 수급 불확실성 확대.
고장력 후판은 중국산 공백을 일본산이 납기·품질 우위로 대체, 국산은 인증 문제로 대응 지연.
잠정관세 이후 후판 시장이 국산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 크지만,
수요 회복이 없는 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하반기 반등 기대 커지고 있지만, 7월 예비판정 전까지 본격적인 가격 상승은 어려운 상황.
고환율·무역 변수까지 겹치며 구매 심리는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전망.

[스테인리스]
6월 수입가 급락·수요 한파 속 제조사는 감산·동결.
수입재 가격은 경기 침체와 환율 영향으로 하락하며 국내 판매가 하락 압박 가중.
국내 제조사들은 6월 출하가 동결과 수급 조절에 나섰으나 글로벌 인하 압박은 여전.
니켈·몰리브덴 반등과 글로벌 감산이 가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는 남아 있지만,
건설·제조 부진과 장마 영향으로 내수 가동률이 추가 하락하며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스크랩]
6월 美 50% 관세발 상승 압력에도 국내는 감산·재고 축소로 보합 유지.
美 관세 인상으로 현지 가격 급등, 글로벌 스크랩 시세에 상방 압력이 강화.
재고는 전보다 크게 줄어든 상태로, 향후 수급 균형 예측이 어려운 상황.
국내 시장은 공급 부족에도 6월 초 보합세, 특별구매 종료 후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음.
포스코가 전등급 구매단가를 소폭 인상했지만, 전반적인 시황은 정체 국면.
제강사들은 입고 안정성을 우선시하며 가격보다는 물량 확보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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