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 연]
냉연, 전방산업 침체, 계절적 비수기까지 맞물려.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업계 침체가 장기화하며 건설사들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
대형 건설사들은 인건비 축소를 위해 구조조정, 성과급 미지급 등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중소형 건설사들의 폐업 소식도 잇따르고 있어. 
주요 메이커들이 원가 부담을 이유로 6월 출하분부터 공급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시.
최근 냉연도금재의 유통가격 하락세 계속되면서 가격 방어 차원에서 가격 인상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여.
  
[열 연]
열연, 유통업계, 6월 판매보다 시중가 올리는 데 집중.
6월 열연 및 후판 유통시장은 호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공존. 
6월 첫째 주 열연 유통시장은 예고한 대로 호가 인상을 시도.
유통업계에 따르면 2차 유통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재고 소진 속도도 더딘 편으로 알려져.
유통업체의 재고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월초부터 분위기가 매우 싸늘
연초 판매량이 반토막 날 정도로 어려웠는데, 현재 상황만 보면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
열연 유통업계의 인상 호가 반영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자세.
6월 판매에 대한 기대는 다소 접어두더라도, 최소한의 수익성이라도 유지하겠다는 계획.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주요 유통업체 다음 주부터 인상분 본격 적용 시사.
주요 유통업체들은 6월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지만,
LME 니켈 가격 하락과 수입재 판매 단가 차이로 인해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할 것으로 예상.
수입 업체들의 경우 다음 주 가격 인상 계획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
수입재는 오퍼가격이나 환율 문제와 별개로 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좀처럼 크게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
그만큼 어디선가 국내산 시장 파이가 줄어들고 수입재 파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임.
6월 가격 인상분 적용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장의 매입 관망 움직임은 커질 것으로 예상.
  
[스크랩]
철 스크랩, 불황형 수급 안정세.
제품 시장 부진 영향으로 철 스크랩 수요 감소.
발생량과 물동량도 줄어들며 저점서 수급 균형.
가격 하락세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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